서원대학교 총동아리 연합축제, 지장골 일대에서 축제 진행

【충북·세종=청주일보】 서정욱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는 내일부터 목요일까지 3일간 총동아리 연합축제를 진행한다.

이 중 20일, 21일 이틀간 서원대 상생협의회와 서원대학교가 협의하여 지역상권 살리기와 더불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화합의 장으로 나아가기 위하여 교내가 아닌 모충동 지장골 일대에서 축제를 진행한다.

특히 이 축제는 바자회, 플리마켓과 같은 사업 뿐 만 아니라, 동아리별 재능기부와 학생들의 작품전시는 물론 지역주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각종 게임이벤트 등 기존의 제한된 교내행사를 넘어 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축제로 추진됐다.

또한 모충동 주민센터(동장 김기환) 맞춤형 복지팀에서도 2018 서원대학교 동아리 연합 축제 시 모충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하는 희망나눔 CMS 계좌 후원을 홍보하고 후원인을 모집하고자 이벤트 부수에 참여할 예정이다.

상생협의회 김종길 회장은 “축제가 기존의 학교내에서 운영되던 형식에서 벗어나, 민·관·학이 함께하여 지역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있다. 이번 축제가 성황리에 끝나 대학가 상권이 살아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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