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컬 가족문화 상담·치유프로그램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미영)에서는 지난 달부터 청주시민 중 가정폭력, 이혼, 자살, 사망, 사고, 경제적 및 사회적 위기 사건 등 위기상황에 직면한 가족을 대상으로 “행복가족 상담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현재 전문 상담원을 연계하여 위기상황이나 다양한 문제를 겪고 있는 25가구를 선정하여 맞춤형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상담을 신청하는 가구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눈높이 상담할 계획에 있다. 상담비는 무료이며, 원하는 시간을 신청한 후 청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청주시 여성가족과 박명옥 과장은 “위기에 직면한 청주시민에게 눈높이 맞춤형 복지상담 서비스를 강화하여, 개인과 가족의 문제가 사회문제로 야기되는 것을 방지하고, 더 많은 가족들이 위기상황에서 안정된 삶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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