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세종=청주일보】지난해 열렸던 한국 잠사박물관 열린 오디축제에 참가하 관중들이 오디체험을 하고 있다. 김익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익환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 위치한 한국잠사박물관에서는 오는 5월 중순부터 열리는 뽕나무 오디축제인 ‘보라빛향기’를 진행한다.

오디는 블랙푸드의 대명사로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과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정기적으로 섭취하면 노화방지, 다이어트, 당뇨, 심혈관 질환, 활성산소로 인한 각종 질병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관절염 통증과 증상완화효과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오디축제 ‘보라빛향기’는 청주지역 내 손꼽히는 농산물 수확 축제로,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으며 할머니, 할아버지와 손주까지 온 가족이 모두 즐길 수 있는 대표 지역 축제다.

또한 오디수확뿐 아니라 각종 누에관련프로그램(누에생태학습, 오디초코과자만들기, 비단실뽑기, 누에고치목걸이 만들기 등) 체험이 가능하며, 양잠관련제품들을 고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