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오송역이나 오송·청주역으로 개명해야"…개명추진위 활동 선거전에 마무리해야"

▲ 【충북·세종=청주일보】바른미래당 신언관 청주시장 예비후보가 오송역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김정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정수 기자 =바른미래당 신언관 청주시장 예비후보가 10일 오전 10시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오송역 개명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신후보는 오송역이 하루 이용객이 2만여 명에 이르고 연간 이용객이 600만 여명을 먼머서 명실상부한 통합 청주시의 관문으로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했다.

이런 오송역 개명 추진위원회 활동을 일부에서 선거를 앞둔시점에서 개명추진위원회의 활동을 선거 이후로 미루자는 일부 의견은 적절치 못하다고 지적했다.

지역의 여러 현안이 선거로 미뤄지면 일관성이 떨어지며 소모적인 논쟁으로 현안 해결이 난관에 부닥친다고 주장했다.

100만 청주시의 그랜드 플랜을 위해서 오송역의 명칭변경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점이 도래했으며 오송역에 청주지명이 표기되면 지명에 대한 접근성이 좋아져 이용객이 증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송역의 명칭변경은 오송주민과 공존과 상생도모는 필수적 요소며 청주시민과 오송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신후보는 KTX오송역과 청주국제공항은 살기 좋은 100만 도시 청주의 핵심기반으로 이 기반을 중심으로 신용한 도시자 후보가 “진정한 행정 수도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서 국회분원 오송유치”를 공약한바 있다고 소개했다.

신후보는 철도법에 의해 청주역이라는 지명을 못 쓰는 면에 대해 “청주,오송역으로 하면 되지 않느냐“며 ”오송이라는 지명은 강외면 오송리에서 유래 된것으로 오송이라는 지명을 쓰기 대중적으로 쓰기 시작한 것도 얼마 되지 않아 지명도가 높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오송역 개명추진위원회는 선거에 연연하지 않고 시급히 추진돼야할 문제라고 지적했다”고 주장했다.

바른미래당 도당위원장직에 대해 신후보는 ”9일 오후 충북도당에서 김수민 신임 위원장과 도당 회의를 했으며 향후 도당 운영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잘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바른미래당은 “현재 충북도당의 권리당원과 일반당원은 약 1만여명으로 현재 계속 늘어나고 있으며 공천에서 권리당원과 일반당원 공히 후보자에 대한 선택을 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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