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명의 청주시장 후보 토론회 다음주 여론조사 전에 열릴 것으로 예상”

▲ 【충북·세종=청주일보】더불어민주당 정정순 청주시장 예비후보가 이종윤 선대 본부장과 함께 문화·체육·관광분야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김익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익환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정순 청주시장 예비후보가 10일 오전 11시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문화,체육, 관광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정후보는 공약으로 ▲원도심 역사문화 보원과 관강산업의 활성화 ▲100만 도시에 걸맞는 문화예술 체육 관련 인프라 확충 ▲직지 한류 콘텐츠 개발 및 차세대 인쇄문화 산업 육성 ▲세계적 수준의 초대형 놀이공원 유지 등을 공약 했다.

특히 직지분야는 청주의 대표적인 역사 문화이자 세계적으로 가치가 높은 자산으로 청주 고인쇄박물관의 발전적으로 확대해 개편 운영 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또, 직지를 활용한 남북공동 기념사업 및 국제 학술대회를 추진하며 직지 콘텐츠 제품개발 및 차세대 인쇄문화산업 지원 확대 한다고 밝혔다.


원도심은 청주읍성,동헌, 충청병영 등 많은 문화재가 혼재돼 있으나 활용도가 떨어져 있으며 청주향교 ,망선루, 청주동헌 등 원도심에 산재돼 있는 역사 문화공간을 재정비 한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정후보는 이 공약을 바탕으로 역사문화 스토리텔링을 통한 테마가 있는 관광 도심 거리를 조성해 원도심을 살린다는 방침이다.

원도심의 외곽 이전으로 빈건물은 청년창업과 문화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100만도시 걸 맞는 인프라 구성에서는 생활체육시설 확충 및 동호회 활성화 지원을 확대하고 실내빙상장 조기완공 및 실내 수영장을 확충한다고 공약했다.

기자회견 말미에 정정순 청주시장 후보는 "시장후보 토론회는 도지사 후보 선정이 끝나는 다음주에 충북도당에서 TV토론으로 4명의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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