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세종=청주일보】학생문화원 체험학습 모습 괴산 최준탁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괴산 최준탁 기자= 괴산군 청안면 백봉초등학교(교장 신복호) 전교생은 4월 16일(월)에 충청북도학생문화원에서 실시하는 평일체험프로그램(K-POP댄스, 신나는 몸 놀이, 라인댄스, 요가교실)에 참여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신나는 체험 ․ 즐거운 배움으로 함께 성장하는 청소년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운영되는 것으로 어린이들은 체험학습을 통해 잠재력과 소질을 발견할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어린이들은 이 행사에서 신나는 댄스를 익히고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놀이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요가교실에서는 몸의 유연성을 기르고 건강을 지키는 요가 방법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신복호 교장은 “우리학교는 다양한 문화적 체험으로부터 소외되기 쉬운 환경에 처해 있지만 소규모 학교이기에 전교 어린이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학습을 실시하는데 있어 대규모학교보다 수월하다는 장점이 있다” 면서 “이런 장점을 살려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체험학습을 통해 어린이들은 동료, 선후배 학생들과 함께 어울리고 땀 흘리며 값진 경험들을 쌓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민(여, 5학년) 학생은 “학급에 친구들이 많지 않아 여럿이 어울려 노는 활동들이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체험학습에서 다함께 신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며 “친구들, 동생들과도 더 친해진 것 같고 함께 어울려 노니 시간 가는 게 아까웠다. 다음에 또 오고 싶다”고 말했다.

백봉초등학교는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학습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다른 사람과 원만한 관계를 맺을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행복어울림 교육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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