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정신건강 사회적 안전망 구축 등 노력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대 학생종합상담센터는 충북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와 ‘대학생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예방을 위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에 노력하기로 했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구 청주대학교(총장 정성봉) 학생종합상담센터는 충북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주가원)와 ‘대학생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예방을 위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에 따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주대는 지난해 고위험군 관리체제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해 시범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고위험군과 전문적인 상담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한 조기개입 및 연계상담을 더욱 활발하게 펼치게 됐다.

이번 협약은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연합 캠페인 ▶대학생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지킴이 양성 ▶대학생 고위험군 상담 및 연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양 기관은 오는 30일, 청주대 도서관 광장에서 학생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임정섭 청주대 학생종합상담센터장은 “협약의 내용들을 실질적으로 실행에 옮기고 구체적인 성과를 가져 올 수 있도록 양 기관이 긴밀한 유대관계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외부 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청주대가 대학생 정신건강서비스 지원을 넘어서 지역사회에 헌신하고 봉사하는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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