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정신건강 사회적 안전망 구축 등 노력
청주대는 지난해 고위험군 관리체제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해 시범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고위험군과 전문적인 상담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한 조기개입 및 연계상담을 더욱 활발하게 펼치게 됐다.
이번 협약은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연합 캠페인 ▶대학생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지킴이 양성 ▶대학생 고위험군 상담 및 연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양 기관은 오는 30일, 청주대 도서관 광장에서 학생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임정섭 청주대 학생종합상담센터장은 “협약의 내용들을 실질적으로 실행에 옮기고 구체적인 성과를 가져 올 수 있도록 양 기관이 긴밀한 유대관계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외부 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청주대가 대학생 정신건강서비스 지원을 넘어서 지역사회에 헌신하고 봉사하는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