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부터 20일까지, 불량한 노면정비로 통행불편 해소

【충북·세종=청주일보】김익환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구(구청장 남기상)는 시민의 안전한 차량운행을 위해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제1순환로(제2운천교~기아자동차) 도로에 대해 아스콘 덧씌우기공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해당구간은 평소 교통량이 많아, 심한 노면 균열과 잦은 포트홀 발생 등으로 교통사고의 위험이 높은 구간이었다. 공사 규모는 폭 24.5m, 연장 1.23km, 사업비는 4억 1천만원이며, 통행 불편 해소를 위해 출․퇴근 시간을 피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공사기간동안 교통 통제는 관할 경찰서와 협의를 거쳐 진행되며, 교통안전표지판 및 수신호 안전요원, 싸인카, 라바콘 등 안전시설물을 충분히 배치해 공사 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 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신성호 건설교통과장은 “공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가급적 공사구간을 우회해 주길 바라며, 교통 불편 최소화를 위해 조속히 공사를 마무리 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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