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찾아가는 성교육

▲ 【충북·세종=청주일보】 제천성폭력상담소는 장애아동·청소년 성 인권 교육 워크숍을 실시했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제천성폭력상담소(소장 이철순)는 지난 16일, 명락노인종합복지관 행복터에서 "2018년 장애아동·청소년 성 인권 교육 워크숍"을 실시했다.

‘장애아동·청소년 성 인권 교육’은 여성가족부에서 개발한 교육 매뉴얼을 이용해 각 학교의 특수반 및 특수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성교육이며, 장애인 성 교육 매뉴얼을 가지고 10차시 교육을 12그룹 대상으로 실시한다.

워크숍에서는 2018년 교육 대상지역 제천시, 충주시, 단양군 교육대상의 각 학교 특수교사와 강사 등 20여 명이 참석해 성 인권 교육에 대한 매뉴얼 소개 및 사업소개, 소감나누기 등의 시간을 가졌다.

이철순 소장은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교육이 필요한 장애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성 인권에 대한 민감성을 높이고 불평등한 폭력에 대처할 수 있는 힘을 길러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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