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

▲ 【충북·세종=청주일보】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 공모 개요. <사진=제천시 제공>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아시아 및 국내의 유일한 국제음악영화제인 충북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국내 음악영화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음악영화에 관심과 열정이 있는 영화인을 발굴 및 지원하기 위해 ‘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의 작품을 공모한다.

지난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음악영화 사전제작지원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6편의 장·단편 음악영화 제작을 지원해 온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지난 해 6년간 중단되었던 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부활시킨 바 있다.

‘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로 새롭게 시작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이달 16일부터 5월 25일까지 진행한다.

공모 기간 내 접수된 작품은 사무국 내부 심사를 통해 5편 내외의 본선 진출작을 선정하고, 제1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기간 중에 음악 및 영화 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프로젝트 피칭 행사를 거쳐 3편 내외의 작품에 총 2천여만 원의 상금과 부상이 수여된다.

음악이 주요 소재이거나 관객과의 소통에 음악이 중심이 되는 장·단편, 극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 모든 장르의 순수창작영상물을 기획, 제작중인 경우 모두 지원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사무국 프로그램실로 하면 된다.

제1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오는 8월 9일부터 14일까지 6일간 제천시 일원에서 열리며 100여 편의 음악영화와 30여개 팀의 음악 공연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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