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 가져

▲ 【충북·세종=청주일보】 제천민주시민사회단체협의회는 세명대 구완회 교수를 강사로 "구한말 제천의병사 강연회"를 개최했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제천민주시민사회단체협의회는 지난 18일, 참여연대 강당에서 세명대 구완회 교수를 강사로 ‘구한말 제천의병사 강연회’를 개최했다.

강연회에는 역사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함께해 구한말 부당한 외세 침략에 저항한 ‘의병운동’의 중요한 거점이자 근거지였던 ‘제천’의 역사적 의미를 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제천민사협은 제천 참여연대 일부 회원들과 역사에 관심있는 시민들이 모여 지난 3월 5일, ‘제천역사 연구모임’을 결성해 가장 먼저 ‘제천의병사’ 연구를 시작했다.

지난 3월 5일에는 제천단양 민주노총 소회의실에서 제천의병사 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다.

제천역사 연구모임 관계자는 “오는 5월에는 제천의병사 관련 유적지를 직접 탐방하는 역사탐방 나들이를 가질 계획이다. 제천 역사에 관심있는 시민들의 참여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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