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3시, 선착순 무료 입장

▲ 【충북·세종=청주일보】 제천기적의도서관, “뽕뽕뽕 방귀쟁이 뽕함마니” 공연 포스터.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제천기적의도서관은 4월 문화가 있는 주간을 맞아 오는 28일 오후 3시, 제천기적의도서관에서 ‘뽕뽕뽕 방귀쟁이 뽕함마니’ 공연을 개최한다.

국립남도국악원의 ‘기적의 국악도서관’ 프로젝트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지역민의 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지역 대표 문화기관인 도서관에서 어린이들이 문화 감수성을 키우며 자랄 수 있도록 기획한 사업으로, 우리 옛 이야기를 우리 가락 '국악'으로 표현한 창작 국악극이다.

특히 ‘뽕뽕뽕 방귀쟁이 뽕함마니’ 공연은 우리나라 남쪽 끝 진도에서 전해오는 영등할매 설화다.

내용은 답답하고 더부룩한 묵은 것을 배출하는 방귀를 통해 시원하고 더 나은 세상을 어린이들에게 물려주고픈 어른들의 바람을 담은 작품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남도국악원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제천기적의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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