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찾아가는 학교 독서교육’ 프로그램

▲ 【충북·세종=청주일보】 임지형 작가가 청주시 흥덕초 학생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있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흥덕초등학교(교장 남영우)는 25일, 본교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임지형 작가를 초청해 ‘진짜 중요한 것!’이라는 주제로 작가와의 만남을 가졌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2018. 찾아가는 학교 독서교육’ 프로그램과 관련해 충북중앙도서관의 후원으로 이뤄졌으며, 임지형 작가의 작품인‘영혼을 파는 가게’를 읽고 작가와 학생들이 ‘진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이야기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학생들과의 질의응답, 작가가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학생들에게 진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시간, 작가 사인회 등의 내용으로 진행했다.

학생들은 자신이 읽었던 책의 작가를 직접 눈앞에서 볼 수 있어 흥미로워했으며, 작가의 강연에 집중하고 적극적으로 호응하며 즐겁게 행사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내가 읽었던 책의 작가님을 실제로 보게 되어 신기했다.”, “진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다시 생각해보게 됐다” 고 말했다.

한편, 흥덕초는 독서교육을 학교 특색사업으로 선정하고 독서를 통한 바른 인성 및 창의력, 사고력, 양성평등 의식 키우기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를 ‘책의 날’ 주간으로 지정하고, 독서행운권, 다독학급선발, 독서 문예행사,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도서관 및 독서교육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독서캠프, 독서 인증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꾸준히 독서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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