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반려견 보호문화 확산을 위해 동물등록제 홍보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서원구 사직2동은 상반기 광견병 무료 예방접종을 했다. 서정욱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서정욱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 사직2동주민센터(동장 이종철)은 동물보호문화 확산과 시민건강을 위해 주민센터 주차장에서 동물등록제 홍보 및 상반기 광견병 무료 예방접종을 했다.

광견병은 바이러스성 전염병으로 개를 포함해 온혈동물에게 감염되면 구토, 불안, 마비와 같은 증상을 보이며 감염된 개가 사람을 물었을 때 사람에게도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 질병이다.

광견병 예방접종 대상은 광견병 예방접종 후 1년이 지난 개와 3개월령 이상의 개로 임신견은 제외된다.

접종을 위해 방문한 박인숙 씨는 “광견병 예방접종을 위해 동물병원에 방문하지 않고 가까운 주민센터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는 점이 아주 편리하고 동물등록제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이종철 사직2동장은 “올바른 반려견 보호문화 확산을 위해 청주시는 동물등록제도 및 광견병 무료예방접종을 적극 홍보할 것이며 청주시민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실시되는 광견병 예방 접종은 면·동 주민센터 및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동부창고에서 진행했으며 기간 중에 접종을 받지 못한 반려견에 대해서는 다음달 23일까지 공수의사 운영 동물병원 방문 시 무료접종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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