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있는날 ‘청춘마이크 : 충북권’ 사업 시작

▲ 【충북·세종=청주일보】청춘마이크 포스터
【충북·세종=청주일보】박서은 기자 = (재)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식)에서는 2018 문화가있는날 <청춘마이크 충북권> 사업을 4월 마지막 수요일과 그 주간 토요일날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총 8개월간 진행한다.

‘청춘마이크’는 학력·경력·수상실적에 관계없이 재능과 열정을 갖춘 청년 문화예술인들에게 ‘문화가 있는 날’ 공연기회 지원을 통해 전문 문화예술가로의 성장 발판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 문화가있는날 사업추진단에서 주최하고 충북권은 충북문화재단에서 주관한다.

올해 충북권에서는 대중음악, 양악, 국악, 뮤지컬, 비보이댄스, 마술,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청년예술가 12팀이 도내 시군의 거리, 광장, 지역 축제 연계 등의 장소에서 공연한다.

25일 첫번째 시작을 알리는 공연으로는 트레블러크루(비보이), 프로젝트100(관악 앙상블), 리스트리오 (퓨전재즈)가 오후 6시 30분부터 1시간 30분간 공연을 펼친다.

매마주 주간인 4월 28일(토)에는 충주시 성서동 젊음의 거리 무대 앞 광장에서 타임플라워(인디음악), 팝페라그룹보헤미안(성악,뮤지컬), 안재균(인디음악)팀이 오후 6시 30분부터 1시간 30분간 신나는 공연이 펼쳐진다.

충북문화재단 김경식 대표이사는 “청춘마이크사업은 문화가있는날을 알림과 동시에 청년예술인들에게 예술인으로서의 활동영역을 넓히는 사업으로 재단에서는 다양한 사업에 청년예술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매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청년예술팀들이 펼치는 수준 높은 공연도 즐기고, 문화가있는날 다양한 혜택과 함께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당부했다.”

청춘마이크 공연 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충북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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