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테이블 불법적치물로 밤잠 설치는 주민 원성 적극 해소키로

▲ 【충북·세종=청주일보】편의점과 음식점 야외테이블 사전계도 실시김익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익환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구(구청장 남기상)에서는 하절기에 편의점 및 음식점 야외테이블 이용자의 고성방가와 주취행위로 생활민원이 대폭 늘어나는 민원집중기간을 대비해 관내 중점관리 편의점 및 음식점에 대한 현황조사와 계도문 송부를 통해 불법행위에 대해 적극 대처키로 했다.

지난해 접수내용을 토대로 민원 분석 결과, 하절기 집중민원인 야외테이블 민원은 총 261건중 22%인 57건이 발생 했고, 업종 별 사항으로는 편의점 48건(84%), 음식점 9건(16%)이며, 행위 별 사항으로는 의자 15건(26%), 파라솔 42건(74%)으로 각각 나타났다. 이에 청원구에서는 별도의 계도 홍보물을 배포해 불법행위에 대한 영업주의 의식을 전환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청원구 관계자는 “계절성 반복민원에 대한 집중적인 방문 계도를 실시해 사전 예방행정을 추진함으로써 시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이 영위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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