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량사천동 통합방위협의회, 예비군 120명에 빵·우유 전달

【충북·세종=청주일보】김익환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구 율량사천동 통합방위협의회(회장 박상길)에서는 25일 작계훈련에 참석한 예비군 120여명에게 간식을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주었다.

지난 18일부터 25일까지 3번 진행된 작계훈련은 통합방위태세를 갖추고 유사시 예비군을 동원하는 훈련의 일종으로 군대 전역 후 민방위에 편입되기 전까지 훈련을 받는다.

특히,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등으로 한반도의 정세가 불안한 것을 반영하여 유사시 행동요령, 주어진 임무 등에 대하여 철저한 교육이 이뤄졌다.

이에 훈련에 참석한 예비군들을 격려하기 위하여 율량사천동 방위협의회에서는 빵과 우유를 간식으로 제공하게 된 것이다.

박상길 율량사천동 방위협의회장은 “작계 훈련을 하느라 고생하는 예비군들을 위해 작은 간식을 준비한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통합방위협의회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일봉 율량사천동장은 “동행정 협조뿐만 아니라 동대에도 협조를 잘해주셔서 항상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유기적인 협조로 운영이 원활하게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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