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저소득 한부모세대 가정방문

▲ 【충북·세종=청주일보】행복나눔데이를 맞아 저소득 위기가구를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김익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익환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구 내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몽우)는 25일 ‘행복나눔데이’를 맞아 저소득 위기가구를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노고를 격려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함으로써 찾아가서 살피고 어려움을 나누는 참여복지를 몸소 실천했다.

‘행복나눔데이’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몽우 위원장)과 동장이 직접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을 가정방문해 어려움을 듣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사업이다.

이번 방문한 가구는 반지하에 살고 있는 한부모세대로 어머니는 만성신장병을 앓고 있으며, 혼자서 자녀 2명을 양육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거주하고 있는 방은 부실시공으로 인해 천장에 습기가 차고 석고보드가 내려앉으면서 집수리가 시급했다.

이에 내덕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난 10일 주거환경개선을 통해 천장방수 및 보수공사를 통해 깨끗한 환경을 선물한 바 있다.

또한, 식생활 유지를 위해 생활용품 및 식료품을 지원하여 어머니와 아이들이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후원물품을 전달하였다.

이몽우 위원장은“찾아가는 방문상담으로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함께하고,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따뜻한 마음을 모아 지속적으로 나눔의 손길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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