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서원구청 직장동호회, 직장환경 조성을 위해 기타공연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서원구청, 직장동호회 기타교실(서원로망스) 회원과 서원구청 광장에서 버스킹 공연을 펼쳤다. 서정욱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서정욱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청 직장동호회 기타교실(서원로망스) 회원 15여명은 점심시간대를 활용해 낮 12시30분부터 낮 1시까지 서원구청 광장에서 직원과 시민 10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깜짝 버스킹 공연을 펼쳤다.

이번 공연은 바쁜 업무로 지쳐 있는 직원들이 잠시나마 심신의 피로를 풀고, 즐거운 직장환경 조성을 위해 “봄날 愛” 란 주제로 서원로망스 동호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기획했으며, 회원들은 지난 3월부터 매주 2회 모여 저녁 늦게까지 연습을 통해 선보이게 되었다.

공연은 ‘동해의 꿈’, ‘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 ‘젊은연인들’ 등 총 6곡을 합주, 듀엣 형식으로 이루어 졌으며, 특별히 서원구청 내 농협출장소 소장도 함께 공연에 참여해 기타연주와 노래를 불러 눈길을 끌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직원은 “사랑스러운 봄이 왔음을 느낄 수 있었고, 부드러운 기타선율을 들으며 마음의 여유를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 힐링할 수 있는 버스킹 공연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 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원구청은 활기찬 일터 만들기 일환으로 헬스, 요가, 탁구, 기타 직장동호회를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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