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세종=청주일보】오진섭 재난안전실장은 청주지역 명암유원지, 전하울교 등 7.16. 호우피해 재해복구사업장을 방문 점검했다.박서은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박서은 기자 = 26일 충북도 오진섭 재난안전실장은 청주지역 명암유원지, 전하울교 등 7.16. 호우피해 재해복구사업장을 방문 점검했다.

명암유원지는 토사준설 및 사면유실에 따른 옹벽설치 복구공사가 작년 말 완료됐고, 전하울교는 교량 재가설을 위하여 가교설치를 완료한 상태이다.

지난해 7월 16일 호우피해로 인한 도내 공공시설 재해복구사업은 총 1306개소 1616억 원으로 소규모 공사는 작년 말까지 대부분 완료했고 개선복구가 필요한 대규모 공사 등에 대하여는 금년 우기 전 피해 재발방지를 위하여 주요공정 및 취약구간을 우선시공 중에 있다.

이날, 오진섭 재난안전실장은 “우기 시 피해가 예상되는 취약구간은 우기 전 반드시 완료조치하고 주요공정을 조기에 마무리하여 주민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이에 앞서 충북도는 올해 3.19.~4.6.까지 7.16. 호우피해 재해복구사업 추진실태를 자체점검하고 4. 16. 도 및 시·군 영상회의를 통해 각 사업장별 우기대비 재 피해 방지대책을 마련토록 했으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자체점검을 통해 소규모시설은 우기 이전까지 전부 완료하고 완공이 불가능한 사업장은 피해유발시설을 사전에 제거하고 재해취약요인을 우선 시공할 수 있도록 중점 관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