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원의 분단 현실과 통일의 중요성 인식 제고

▲ 【충북·세종=청주일보】충북도교육청 공직자 안보현장견학 실시박서은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박서은 기자 = 충북도교육청이 26일, 27일 이틀간 본청, 직속기관, 지역교육청, 학교 교직원 등 43명을 참여한 가운데 ‘2018년 상반기 안보현장견학’을 실시했다.

분단 현실과 통일의 중요성 인식을 위해 열린 이번 행사에서 참여자들은 26일에는 휴전선에서 남쪽으로 약 7km 떨어진 임진각을 시작으로 제3땅굴, 도라전망대를 견학했다.

27일에는 평택 해군2함대를 찾아 참수리 357호정과 천안함, 제1연평해전 전승비, 제2연평해전 전적비 등을 둘러보았다.

27세의 신규공무원부터 퇴직을 앞둔 교사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군대를 경험하지않은 여성공무원들(10명)도 참여해 분단이라는 아픈 역사를 체험했다.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은 “앞으로도 교직원들의 안보 의식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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