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규모 소방박람회장서 대회 홍보 및 체험부스 운영

▲ 【충북·세종=청주일보】‘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 체험부스’국제소방안전박람회장서 인기박서은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박서은 기자 =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추진단(단장 주영국)은 지난 25일부터 3일간 대구에서 개최된 국제소방안전박람회장서 대회를 알리기 위한 홍보부스와 체험부스를 운영해 인기몰이에 나섰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15회를 맞는 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국내 최대규모의 소방안전박람회로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대구 EXCO(대구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300여개 기관·단체에서 참여하고 있어 소방관계자들의 관심을 높일 수 있고, 특히 첫날 행사장을 방문한 김부겸 행정안전부장관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이 소방관경기대회 체험부스를 찾아 종목체험을 하는 등 체험활동을 통해 대회 개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박람회장 1층 정책홍보관내에서는 대회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홍보물 상영, 전단 및 리플릿 배부 등 대회를 알리기에 나섰고, 3층 경기종목 체험부스에서는 최강소방관경기 포스머신 해머링 체험, 말발굽 던지기, 페인트볼, 실내조정, 스틸다트 체험 등 다양한 경기종목을 체험할 수 있어 박람회장을 찾은 많은 관람객들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해 대회 참여에 대한 관심 증폭과 대회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포스머신 해머링 체험에 나섰던 한 소방관은 “사진으로만 봤던 해머링 체험을 실제 해보니 생각보다 더 힘들었다”며, “도전의지가 생긴다. 실제 대회에서 나의 체력의 한계점이 어딘지 부딪쳐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람객은 “페인트볼 경기를 체험했는데 딱딱한 경기종목만 있는 게 아니라 이런 레포츠 경기도 있어 대회가 참 재미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9월 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9월 10일부터 17일까지 8일간 열리는 제13회 2018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는 올 가을 충주시 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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