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규모 소방박람회장서 대회 홍보 및 체험부스 운영
올해로 제15회를 맞는 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국내 최대규모의 소방안전박람회로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대구 EXCO(대구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300여개 기관·단체에서 참여하고 있어 소방관계자들의 관심을 높일 수 있고, 특히 첫날 행사장을 방문한 김부겸 행정안전부장관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이 소방관경기대회 체험부스를 찾아 종목체험을 하는 등 체험활동을 통해 대회 개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박람회장 1층 정책홍보관내에서는 대회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홍보물 상영, 전단 및 리플릿 배부 등 대회를 알리기에 나섰고, 3층 경기종목 체험부스에서는 최강소방관경기 포스머신 해머링 체험, 말발굽 던지기, 페인트볼, 실내조정, 스틸다트 체험 등 다양한 경기종목을 체험할 수 있어 박람회장을 찾은 많은 관람객들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해 대회 참여에 대한 관심 증폭과 대회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포스머신 해머링 체험에 나섰던 한 소방관은 “사진으로만 봤던 해머링 체험을 실제 해보니 생각보다 더 힘들었다”며, “도전의지가 생긴다. 실제 대회에서 나의 체력의 한계점이 어딘지 부딪쳐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람객은 “페인트볼 경기를 체험했는데 딱딱한 경기종목만 있는 게 아니라 이런 레포츠 경기도 있어 대회가 참 재미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9월 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9월 10일부터 17일까지 8일간 열리는 제13회 2018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는 올 가을 충주시 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