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4년 11월 27일 개소하여 한국교통대 산학협력단과 협력을 맺고 운영되고 있는 센터는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100인 미만 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위생·영양관리 서비스 제공과 순회지도방문, 대상별 교육 프로그램 운영, 급식소 컨설팅, 교육자료 및 식단 등 다양한 정보제공 및 급식소 위생·영양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당류 섭취 줄이기를 주제로 관내 어린이, 학부모, 교사, 원장 등 대상별로 기본 및 특화 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관내 저당 인식 확산과 실천에 크게 기여했다. 한편, 음성군은 올해 81개소의 어린이급식시설을 등록, 지원할 예정이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유광원 교수)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급식시설의 위생 및 영양관리로 우리 지역 어린이들의 건강한 먹거리 제공과 함께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준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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