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세종=청주일보】기호3번 바른미래당 신언관 청주시장 예비후보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정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정수 기자 = 바른미래당 신언관 청주시장 예비후보가 26일 청주세종간 지하철 신설에 대한 공약을 발표하고 시민들의 의견수렴에 나섰다.

인구 85만인 청주시에서 향후 인구 100만 시대를 대비하여 지역발전의 토대로 삼을 수 있는 교통수단은 지하철이라고 지적했다.

지난 2004년도 65만 인구시절의 청주시에서도 일부 검토됐지만 향후 청주시의 발전을 위해서도 제안으로만 그친 점이 대단히 유감스랍디고 했다.

청주는 청원과 합쳐지며 면적이 커졌고 세종시의 관문도시이며 대전광역시와 인접한 매크로폴리스로서의 확장성과 연결성이 큰 도시이며 인구도 현재 85만으로 지하철을 수용할 정도의 여건이 형성됐다고 판단했다. .

특히 오송역~청주공항역의 설치로 청주 도심과의 접근성을 높이고 내륙에서 세계로 뻗어 갈 수 있는 국제공항과 연결을 하여 경제활성화를 위한 교통수요 증가로 경제적 파급효과가 커지고 세종시와 30분 생활권을 형성해 청주시의 편리한 정주여건과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판단한다. 청주권역의 지역 발전에 이바지함이 클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청주시내의 좁은 도로 여건상 버스전용차로나 BRT의 계획이 수정된 점등이 도심을 차량으로 통과하는 여건이 안된다고 평가했다.

이에 지하철을 구축하여 기존의 도심에 교통망을 확충하고 더불어 각 지하철 역세권의 발전을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주장했다.

덧붙여 지하철 신설 추진 계획은 세종시와 대전시등 인접 도시에서 청주시의 청주국제공항과의 접근성을 확보하며 국제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사업으로 단순한 경제논리가 아닌 국가균형발전 정책 차원에서 충청권 의원들과도 대승적 차원의 논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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