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 이사회 이근규 시장 주관, ‘건강이상설’ 사실무근

▲ 【충북·세종=청주일보】 제천시인재육성재단은 ‘제1차 임시이사회’를 개최했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박창서 기자 = 충북 제천시인재육성재단(이사장 제천시장)은 지난 26일 오전7시30분, 서울관광호텔에서 재단이사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임시이사회’를 개최했다.

임시이사회에서는 2018년도 인재육성장학생 135명을 심의 선발하고 총 2억357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확정했다.

선발된 장학생은 일반장학생 60명, 우수장학생 33명, 특별장학생 18명, 꿈나무장학생 6명, 지정기탁장학생 18명이다.

또한, 인사이동에 따라 유경균 제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새로운 이사로 선임했다.

심의안건 외에도 재단운영 현황과 수시경력쌓기, 특성화고 취업지원, 학업능력향상 등의 프로그램 사업지원과 학생연기영상캠프 지원 보고를 통해 지역 인재 육성과 장학재단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재단이사장은 “우수 학생들의 장학생 선발을 통해 제천 발전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다. 장학재단 활성화를 위한 시민 기부 문화 조성에 재단 이사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제천시인재육성재단은 현재 110억원의 기금을 예치하고 이에 따른 이자와 시 출연금 및 기부금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매년 제천 출신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실시 해 제천 인재육성의 기틀을 다지고 있다.

한편, 재단 이사장은 회의에 앞서 한 인터넷 언론사가 제기한 ‘건강이상설’에 대하여 “이른 아침 인재육성재단 이사회를 주관하는 등 정상적으로 시정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타고난 건강함으로 전혀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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