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산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

▲ 【충북·세종=청주일보】4차산업혁명추진위원회 제2차 회의개최박수은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박서은 기자 = 충북도는 14일 오전 10시 30분 도청 소회의실에서‘충북도 4차산업혁명추진위원회’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충북도 이우종 기획관리실장을 비롯해 전자부품연구원 박청원 원장, 충북상공회의소협의회 이두영 회장 등 충청북도 4차산업혁명추진위원회 위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구성된 위원회는 이번이 두 번째 회의로 위원들의 신분변동에 따른 교체 위촉으로 인한 위촉장 수여, ‘충북도의 4차 산업혁명 대응 추진현황’ 및 ‘4차 산업혁명 대응 충북 산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의 착수보고로 진행됐다.

이날 신규 위촉된 위원은 주명현 충청북도교육청 부교육감, 허남영 국가기술표준원 원장, 이두영 충북상공회의소협의회 회장, 이지연 충북여성과학기술인회 회장 등 총 4명이다.

충북도는 4차 산업혁명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인식확산, 신규과제 발굴, 대응사업 등을 추진해 왔다.

4차 산업혁명의 인식개선·확산을 위해서는 도·시군공무원 및 기업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권역별 릴레이아카데미와 스마트 제조혁신을 주제로 한
특강을 개최해 왔으며,

4차 산업혁명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신규사업을 발굴하고자 브라운백미팅, 워크숍 등을 개최하여 도내의 대학, 연구기관, 시군 등 각 기관들의 역량을 결집하고, 참여를 유도하여 올해는 4차 산업혁명 대응과제를 11건 발굴했다.

또한, 지난해 8월 수립한 대응 추진계획에서 선정한 3대 목표 9개 이행과제의 40여개의 세부사업들은 충북도의 각 부서에서 추진 중에 있다

‘19년 1월까지 진행되는 ‘4차 산업혁명 대응 충북 산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의 착수보고는 연구 책임자인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의 이경선 박사가 과업범위, 과업내용, 추진일정 등의 내용을 보고하였다.

충북도는 “이번 용역을 통해 충북의 기존 산업을 고도화하고 미래 유망 신산업을 창출할 전략과 방안을 마련하고 4차 산업혁명이라는 시대적 변화를 활용하여 충북 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 이라고 밝혔으며

“4차 산업혁명 대응계획의 세부사업 추진과 산업간 융·복합 촉진을 위한 기업교류회 운영, 정부 대응계획에 부합하는 과제 발굴 등에 총력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 다각적인 4차 산업혁명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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