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댄스 학생도 다 같이 관내 명소 깨끗하게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흥덕구 봉명2송정동은 관내명소 정화활동 후 아이도 시민운동을 진행했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봉명2송정동 주민자치프로그램(라인댄스 등) 참여자, 직원 등 봉사자 150여명은 봉명동 봉송어린이공원 등 관내명소 정화활동을 한 후 아이도 시민운동을 전개했다.

이번 대청소는 관내 명소인 봉송어린이공원 중심으로 진행했다.

골목을 꼼꼼히 청소해 수거한 생활쓰레기의 양은 2t가량이다. 또한, 명소 주위를 청소하여, 참여자인 일반시민들에게도 명소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

봉명동 명소 중 으뜸은 400년 역사를 가지고, 멋스럽게 두 팔을 쭉 펴고 있는 소나무가 위치한 봉송어린이 공원이다.

이 소나무의 식재연도는 397년 전인 1621년으로 추정되고 있고 사람으로 따지면 1대가 30년이므로 13대째 해당하며 현재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다.

봉명2송정동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에, 이번 봉명동 명소 청소가 성공적으로 끝난 것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관내 명소에 더욱 큰 관심을 가져주기 바라며, 깨끗한 봉명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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