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흥덕구 봉명2송정동은 국민 참여 지진대피훈련을 실시했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봉명2송정동은 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시행하는 국민 참여 지진대피훈련을 실시했다.

2018년 국민 참여 지진대피훈련은 전 국민이 참여하는 지진대피 훈련이다. 이 훈련은 16일 오후 2시부터 2시 20분까지 시행되고 규모 단위는 전국이며,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하에 전개한다.

봉명2송정동은 지진대피훈련을 세 가지 절차로 나누어 진행했다.

첫째로, 지진 상황이 발생하면 책상ㆍ탁자 아래로 실내대피를 실시했고, 둘째로, 진동이 멈춘 상황을 가정하여, 옥외대피 방송이 송출되면, 건물 밖 실외 대피장소로 이동했으며, 셋째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상황 대처 방안에 대해서 교육했다.

봉명2송정동장(동장 박진호)은 “경주나 포항처럼 우리나라도 더 이상 지진으로부터 안전지대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진발생 시 행동요령을 숙지하고 옥외대피소를 알아두는 등 실제 지진발생 시 대처능력을 향상해 지진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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