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 서원구 사직2동, 이색 수제 화단 설치 눈길

밝고 친근한 캐릭터와 푯말로 불법투기 금지 호소 서정욱l승인2018.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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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서원구 사직2동에는 쓰레기 투기 방지용 이색 수제 화단 설치했다. <사진=사직2동주민센터 제공> 서정욱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서정욱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 사직2동 주민센터(동장 이종철)는 곳곳에 만연한 쓰레기 불법 투기 근절을 위해 밝고 친근한 이미지로 디자인한 이색 수제 화단 10개를 관내 상습 쓰레기 불법 투기 장소에 설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에 설치한 이색 화단은 관내 주민이 직접 제작해 기증한 목재 화단에 주민센터 직원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자체 디자인한 경고판과 푯말을 부착해 완성된 것으로 공무원과 주민이 합심해 만들어진 화합의 산물이기도 하다.

한편, 기존 시에서 일괄적으로 제작·배포한 불법투기 경고판 이미지가 불법투기 적발 시 처벌사항 위주의 경직되고 식상한 느낌을 줘 자칫 거부감과 반발심을 주는 등 불법투기에 대한 경각심 유발 효과가 미비하다는 지역 여론이 있었다.

이에 사직2동 주민센터는 불법 투기자의 양심과 감정을 자극해 불법투기 근절을 호소하고자 귀여운 어린이 캐릭터 등으로 밝고 친근한 이미지의 경고판과 푯말을 화단에 부착했으며, 불법투기 근절에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설치된 화단을 본 한 주민은“전에 볼 수 없었던 귀엽고 독특한 화단이다”“아마도 쓰레기를 몰래 버리려고 나온 사람이 이것을 보면 움찔하며 돌아갈 것 같다”고 말했다.

이종철 사직2동장은“주민의 재능기부와 직원들의 아이디어로 만들어진 의미 있는 우리 동의 자산으로 쓰레기 불법 투기 근절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직원들 간의 소통을 통해 깨끗한 마을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정욱  sonata775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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