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화영재어린이집 원아들과 함께 환경정화활동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서원구 수곡1동 지도자·부녀회는 목화영재어린이집 원아들과 함께 환경정화활동 펼쳤다. 서정욱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서정욱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 새마을지도자·부녀회는 지난 18일, 관내 목화영재어린이집 원아들과 함께 ‘맑고 깨끗한 수곡1동 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참여한 새마을회원 30여명과 원아 30여명은 공원, 골목길, 주택가를 순회하며 불법투기된 쓰레기들을 수거하는 등 깨끗한 거리환경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원아들은 좁은 골목길에 널부러진 쓰레기들을 집게로 하나하나 주우며 “사람들이 왜 이렇게 길가에 쓰레기를 버리느냐”고 묻기도 했다.

박영대 새마을지도자 협의회장은 “어린이들이 작은 손으로 직접 쓰레기를 줍는 모습을 보니 어른들이 쓰레기를 불법투기 했던 잘못된 행동들에 대해 반성하게 된다.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어른이 될 수 있도록 내 주변부터 다시 돌아보는 습관을 가져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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