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마리 토끼를 잡는! 율봉유치원만의 화재대피 교육!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청원구 율봉유는 화재대피 훈련을 응용한 체육 수업을 실시했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구 율봉유치원(원장 김미옥)은 지난 16일과 18일, 원내에서 연령별로 123명 유아들을 대상으로 화재대피 훈련을 응용한 체육 수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평소 원내에서 화재경보가 울렸을 경우 코와 입을 막고 낮은 자세로 신속하게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는 화재대피 훈련을 꾸준하게 실행했다.

특히, 이번 체육 수업은 유아들의 흥미와 수준에 맞는 게임형태의 화재대피 방법을 교육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체육특성화 강사 심영보는 “이번 수업은 유아들의 대근육 발달은 물론 화재대피 훈련 방법을 관심있게 알아둘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어렸을 때부터 안전한 대피 방법을 익혀두는 것이 성장에 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율봉유치원 김미옥 원장은 “이번 체육수업을 통해 아이들이 다시 한번 화재대피 훈련을 친숙하고 의미있게 생각하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평소 생활 속에서 재난안전에 대한 유의미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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