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량사천동주민센터에서 23일 오전 9시부터 접수

▲ 【충북·세종=청주일보】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거소투표신고 접수를 실시했다.김익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익환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구 율량사천동주민센터(정일봉 동장)는 23일 오전 9시부터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거소투표신고 접수를 실시했다.

거소투표란 유권자가 선거일 당일에 마련된 투표소로 직접 방문할 수 없는 경우 거처하는 곳에서 투표할 수 있는 투표방식으로, 선거공고일 현재 영내 또는 함정에 장기 기거하는 군인, 병원·요양소·수용소·교도소 또는 선박에 장기 기거하는 사람, 신체에 중대한 장애가 있어 거동할 수 없는 사람 등이 할 수 있다.

또, 거소투표를 하기 위해서는 거소투표신고인 명부에 등재돼 있어야 하고 거소투표신고에는 거소투표 사유, 성명·성별·생년월일, 주소와 거소 등을 작성하여 주소지의 관할 소속기관장의 확인을 받으면 거소투표신고인 명부에 등재될 수 있다. 거소투표는 선거인이 선거일 전에 미리 발송받은 투표용지에 기표한 후 이를 회송용 봉투에 넣어 선거관리위원회로 보내면 된다.

한편, 율량사천동 중대한 장애인으로 거소투표 대상자는 292명이고 거소투표신고서는 지난 5월 12일 이전에 전부 우편발송을 완료하였다.

정일봉 율량사천동장은“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거소투표신고도 중요한 투표이며 접수마감일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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