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과 마음으로’ 소외이웃을 위한 따뜻한 후원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서원구 성화개신죽림동 조손가정에 생필품 지원했다. 서정욱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서정욱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 봉사단체인 ‘마음과 마음으로’ (회장 김영옥)는 서원구 성화개신죽림동 조손 가정에 방문해 30만원 상당의 생필품 및 식료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마음과 마음으로’ 봉사단은 지난 16년부터 서원구와 협약을 맺고 매월 서원구 저소득 세대 1가정을 방문해 30만원 상당의 필요한 생필품 등 물품을 전달하고 있으며 동절기에는 연탄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방문한 세대는 지난 2월 방문하였던 조손가정으로 어린 나이에 부모의 돌봄 대신 할머니와 생활하는 아이들의 사연을 접한 회원들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노모에게는 힘을 주고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한번 더 방문했다.

마음과 마음으로 봉사단은 엄마의 마음으로 아이들에게 필요한 간식과 영양제, 여름 옷 등을 준비해 아이들의 할머니에게 전달했다.

할머니 허모씨는 “이렇게 아이들을 위해 간식과 옷가지들을 매번 주시니 정말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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