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미취학아동과 함께하는 올바른 기침예절 교육 실시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구 청원보건소가 24일, 주성어린이집에서 원아 70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기침예절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기침예절 교육은 어릴 때부터 기침 예절이 습관화될 수 있도록 아동의 눈높이에 맞춰 역할극과 율동(충북보건과학대학교 간호학과)을 진행함으로써 교육 효과를 높였다.

보건소는 결핵, 인플루엔자 등 기침을 통해 전파되는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오는 6월 21일까지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올바른 기침예절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장정수 청원보건소장은 “결핵·인플루엔자과 같은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손이 아닌 휴지나 손수건을 이용해야 한다” 라고 말했다.

이어, “휴지나 손수건이 없을 때에는 옷소매 위쪽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해야 하며 기침 후에는 반드시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을 씻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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