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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사랑나눔기초푸드뱅크는 독거노인들에게 성대한 경로잔치를 열었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1동(동장 김왕기)은 강서1동에 새로 보금자리를 마련한 청주사랑나눔기초푸드뱅크(소장 조경옥)가 독거노인들에게 성대한 경로잔치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잔치에서 노인들은 푸드뱅크에서 준비한 갈비탕, 떡, 과일 등을 먹으며 담소를 나눴다.

식사 후 2부 행사에서는 예술봉사단이 준비한 각종 트로트, 민요, 색소폰 등의 공연으로 여흥을 즐기며 흥겨운 분위기를 느꼈다.

청주사랑나눔기초푸드뱅크는 2008년 2월 설립하고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단체로, 기탁된 식품과 물품을 저소득가정과 기관에 연계시켜주는 일을 하는 단체이다.

노인들에게 정기적인 경로잔치를 베풀어 지역주민들에게 칭찬 또한 자자하다.

김왕기 강서1동장은 “우리 지역에 자리한 푸드뱅크에서 노인들을 초대하여 성대한 잔치를 벌여주어 감사하다. 앞으로도 이러한 흥겨운 자리를 많이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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