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의견 청취, 업무담당자 격려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상당구 국토부 기회고획관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서정욱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서정욱 기자 = 충북 청주시 상당구 지적재조사사업지구인 효촌지구에 국토교통부 관계관이 현장을 방문했다.

김준연 지적재조사 기획관은 상당구청 소회의실에서 사업추진현황 및 바른땅 모바일 추진사항 등에 대해 보고받고 사업지구 현장으로 이동해 지적재조사 경계조정 및 N-Toss, 스마트스테이션 시연을 관람하고 지적재조사 업무담당자의 노고를 격려했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에 그려져 있는 토지의 경계를 수치화된 좌표로 정확하게 등록하는 사업으로 효촌지구(614필지, 354천㎡)는 현재 토지소유자와 경계협의 중에 있다.

경계협의가 완료되면 경계결정 통지에 따른 이의신청기간 만료 후 사업을 완료하게 된다.

이번 사업으로 부정확한 토지경계로 겪어왔던 주민간 갈등 해소는 물론 토지의 정형화 및 맹지해소를 통한 토지의 가치가 상승될 것으로 기대한다.

상당구 민원지적과장은 “특히 금년 사업지구부터는 기존의 토탈스테이션을 사용하던 지적재조사측량에서 탈피, 위성측량인 멀티 토탈스테이션(Multi N-toss)이라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럼으로써 지적재조사측량을 실시함으로써 측량시간 단축은 물론 더 정확한 측량성과를 제시함으로써 토지의 가치상승으로 경계에 민감한 토지소유자들의 욕구를 충족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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