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 충북정보올림피아드 입상(3년 연속 전국대회 출전), 제19회 전국지리올림피아드 충북대회 입상

▲ 【충북·세종=청주일보】정보·지리 올림피아드 대회에서 다수 입상박수은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박수은 기자 = 충주고등학교(교장 강광성)가 정보·지리 올림피아드 충북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

충주고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충북도교육정보원에서 열린 ‘제32회 충북정보올림피아드대회’ 경시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이 대회에서 1학년 류지민 학생이 은상을, 3학년 장형준 학생이 동상을, 1학년 이예승 학생과 2학년 이수민 학생이 특선을 수상했다.

상위 입상자인 1학년 류지민, 3학년 장형준 학생은 오는 7월 한국정보화진흥원(대구)에서 열리는 전국 대회에 출전한다. 올해로 충주고는 3년 연속으로 전국 대회에 참여하게 된다.

이외에도 충주고는 지난 19일 충북대학교 사범대학에서 열린 ‘제19회 전국지리올림피아드 충북대회’에서 대상을 포함 3명의 학생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리에 대한 종합적 사고력과 창의성을 높이기 위해 열린 이 대회에는 도내 23개 고등학교에서 선발된 112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실력을 겨뤘다.

우리나라와 세계 지리에 관련한 문제 해결 능력 및 창의력 등을 측정해 총 19명의 충북대표가 선발됐다.

이 중 충주고는 대상(3학년 장범규) 1명, 동상(3학년 이동기, 2년학 이정헌) 2명 등 3명이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수상자들은 내달 9일 서울대학교에서 열리는 ‘제19회 전국지리올림피아드’에 충북 대표로 참가한다.

강광성 교장은 “학생들이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어 충주고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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