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지원정책 실효성 확보를 위한 현장 소통에 나서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소상공인 애로사항 청취에 나섰다.

올해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25일부터 주요 상권을 방문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다.

또 시가 소상공인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소상공인육성자금 지원사업, 소상공인 풍수해 보험 가입 안내, 일자리 안정자금지원사업 등 다양한 지원 시책도 안내한다.

이번 의견청취는 청주시 4개 권역 10개 주요상권을 대상으로 상권별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해 지역 소상공인이 겪고 있는 여러 가지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현장에서 수렴된 의견은 시 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소상공인들의 피부에 와 닿는 지원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다.

청주시 관계자는 “소상공인은 서민경제의 근간이며, 현재의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청주시 경제가 지탱할 수 있는 것은 서민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 덕분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관내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인 사업을 할 수 있는 환경조성 마련과 골목상권 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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