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어린이 임원, 독립운동 사적지 탐방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옥산초 학생들이 독립관을 방문하여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을 하고 있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옥산초등학교(교장 김수운)는 지난 25일, 5~6학년 전교어린이 임원들이 독립운동 사적지를 탐방하는 의미 있는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독립운동 사적지 탐방은 6월 다가오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실시한 것으로 광복회 충청북도 청주시 지회에서 주최했다.

안중근의사 기념관,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과 같은 근대사를 상징하는 현장 탐방을 통하여 아픈 역사를 되돌아보고 애국정신과 민족의 정기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이번 탐방 행사를 통해 자라나는 세대들이 나라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기회가 됐다.

옥산초등학교는 이번 학생 독립운동 사적지 탐방을 통해 교과서에서만 보던 역사의 현장을 직접 방문함으로써 학생들의 역사적 사고력과 상상력을 신장시킬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