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도우미 친절행정 솔선수범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서원구 성화개신죽림동은 민원도우미를 운영하고 있다. 서정욱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서정욱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 성화개신죽림동주민센터(동장 어윤숙)는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주민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4명의 민원도우미를 운영하고 있다.

민원도우미들은 평일 근무시간에 맞춰 하루 2명씩 조를 편성해 교대로 근무하면서, 전입신고, 주민등록재발급신청, 출생·사망신고 등 각종 신청서를 작성해야 하는 민원인에게 신청서 작성 방법을 일일이 알려드리고 있다.

또한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이 가능한 민원은 무인민원발급기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돕고 있어, 상시 대기민원이 많은 창구의 효율성을 높이고 민원인들에게는 창구에서 민원처리 할 때보다 수수료를 50% 절약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주민 이영순씨는 “가끔 주민센터를 방문하는데, 민원도우미들이 활짝 웃으면서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하면서 친절하게 먼저 다가온다. 그분들 덕분에 서류작성도 쉽게 하고 시간도 절약할 수 있어서 너무 고맙다”면서 지속적으로 민원도우미를 운영해줄 것을 요청했다.

성화개신죽림동은 12월까지 지속적으로 도우미를 운영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예산범위 내에서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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