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본답 병해충 약제 4억2000만 원 지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가 고품질 쌀 생산과 풍년농사를 달성하기 위해 4억2000만 원을 들여 본답 벼 병해충 방제용 약제를 지원한다.

올해 본답 벼 병해충 방제 지원은 ha당 4만6800원 정액을 지원한다.

1차 벼 종자(육묘상)처리제 지원 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14일부터 각 읍·면사무소와 구청별 일정에 따라 농약 구입 지원 확인서(쿠폰)를 농가에 발급할 예정이다.

농가는 발급받은 확인서(쿠폰)를 가지고 지역농협 또는 지정 등록된 판매상에서 7월말까지 필요한 농약을 자율적으로 구입해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적기 방제 추진이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이화명충, 먹노린재, 벼멸구, 혹명나방 등을 예방해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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