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과학연구원, 제36회 충북청소년과학탐구대회 열어

▲ 【충북·세종=청주일보】제36회 충북청소년과학탐구대회를 열었다.박수은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박수은 기자 = 충북도교육과학연구원(원장 김영기)은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제36회 충북청소년과학탐구대회를 열었다.

이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의 충북 예선대회다.

이번 대회는 융합과학(초등부, 중학부, 고교부), 항공우주(초등부, 중학부), 과학토론(초등부, 중학부, 고교부) 등 3개 종목을 학교 급별로 나누어 운영된다.

121팀(242명)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에는 참가자들이 미션과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각 부문 학교 급별 1위 8개 팀(16명)은 올 8월에 열릴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 충청북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12일은 교육과학연구원에서 융합과학대회가, 충청북도진로교육원 체육관에서 항공우주대회가 오전 9시부터 열렸다.

14일은 과학토론 초등부, 중학부대회가, 15일은 과학토론 고교부대회가 교육과학연구원에서 각각 열린다.

김영기 원장은 “학생들이 대회를 통해 과학적 상상력과 탐구력을 겨루고 상호 교류함으로써 과학에 대한 흥미와 소질을 계발하고 동기를 높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교육청은 지난해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서 금상 3팀, 은상 3팀, 동상 2팀, 장려상 2팀 등 참가팀 모두가 입상하는 우수한 실적을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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