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역 주민들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을 위해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 작은 미술관은 다다예술학교 4명의 학생 전시회를 개최했다. 서정욱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서정욱 기자 = 충북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면장 박명옥) 작은미술관은 다음 달 27일까지 다다예술학교 4인전(그 언젠가 봄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다다예술학교 4명 학생(양혜진, 김지인, 최하영, 김민서)의 작품들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는 각 학생들의 개성을 감각적인 색감으로 캔버스에 표현한 유화 19점이 전시된다.

박명옥 가덕면장은 “학생들의 애쓴 노력이 보이는 작품에 감동을 받았다. 면사무소를 방문하시는 분들이 이번 전시로 봄날 같은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덕면 작은미술관은 도시민들에 비해 문화적 혜택을 받기 어려운 농촌지역 주민들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가덕면사무소 내에 작년 개관해 다양한 전시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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