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통합문화이용권 문화누리카드 <문화장바구니> 운영

【충북·세종=청주일보】박서은 기자 = (재)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식)은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사업의 일환으로 문화누리카드의 직접 사용이 어려운 대상자들을 위한 문화장바구니 서비스를 운영한다.

문화장바구니란 문화누리카드 사용이 어려운 카드 소지자들을 위해 공예품, 음반 등의 다양한 문화상품을 신청자의 집으로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가까운 동 주민센터 및 읍·면사무소에서 오는 29일까지 일괄 신청을 받아 문화상품을 신청자에게 택배로 배송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상품 가맹점이 많지 않은 지역 대상자 및 문화상품의 직접 구매가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기획으로 문화누리카드 이용에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던 대상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하반기 1회 진행했던 것으로 올해는 이를 확대해 상반기(6~7월)와 하반기(10~11월) 2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이는 하반기에 집중된 문화누리카드 이용을 연간 균형있게 사용하기 위한 방안으로, 더 많은 대상자들에게 이용의 편의를 제공하고자 함이다.

한편, 2018 문화누리카드는 오는 11월 30일까지 발급이 가능하며 12월 30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발급 및 이용에 관한 것은 충북문화재단과 가까운 동 주민센터 및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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