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서원구 환경위생과, 청주야구장에서 환경캠페인 벌여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서원구는 청주야구장 환경 캠페인을 실시했다. 서정욱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서정욱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 환경위생과는 한화이글스 청주경기가 열린 21일, 청주야구장에서 야구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홍보물품과 팸플릿을 전달하며 올바른 쓰레기 배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최근 문제됐던 플라스틱 분리수거 문제를 완화하고자 관람객들에게 올바른 분리수거 방법에 대한 내용이 담긴 팸플릿을 나눠주고 관람하면서 생긴 재활용품을 적극적이고 정확하게 분리수거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팸플릿을 전달받은 관람객은 “엊그제 청주야구장 관중난입도 부끄러웠지만, 우리동네 쓰레기 불법투기도 그만큼 부끄럽다. 청주시민들의 관람문화도 성숙해지고 쓰레기 배출문화도 성숙해졌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서원구 관계자는 “시민들이 스스로 바꾸어 나가는 깨끗하고 살기 좋은 청주를 만들기 위해 시민의식이 개선될 수 있도록 주민홍보와 단속활동을 병행하겠다. 깨끗한 환경조성에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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