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착수 1지구 및 기본조사 2지구 선정

▲ 【충북·세종=청주일보】지난 2016년 한내지구 배수개선사업 준공 모습박서은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박서은 기자 = 충북도는 상습 침수를 겪고 있는 농경지 피해 예방을 위해 추진하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배수개선사업에 충주시 주덕읍 주덕지구가 신규착수지구로 선정됐고, 영동군 심천면 초강지구와 진천군 초평면 영구지구가 기본조사지구로 선정돼 108억원의 국비를 확보 했다고 말했다.

이번에 선정된 주덕지구는 홍수 배수능력이 부족해 농경지 침수피해가 빈번히 발생되고 있는 충주시 주덕읍 장록리외 2개리 일원에 배수문 2개소, 배수로 3.1km 등을 설치, 52.1ha의 농경지의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으로 국비 36억원을 투자하게 되며 금년도에 세부설계를 실시하고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기본조사지구로 선정된 초강지구 배수개선사업은 영동군 심천면 초강리외 1개리 일원에 배수로 3.48km 등을 설치해 55ha의 농경지 피해를 예방할 계획이고, 영구지구는 초평면 금곡리외 1개리 일원에 배수장 1개소, 배수로 6.5km 등을 설치해 54ha의 농경지 피해를 예방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 기본조사를 실시하고 내년에 신규 착수지구 선정 과정을 거쳐 사업이 추진하게 된다.

앞으로도 기후 변화 대비 안전영농 실현을 위해 정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해 더 이상 농경지가 침수되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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