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2시 30분 동 주민센터 회의실, 주민설명회 개최

▲ 【충북·세종=청주일보】내덕2동주민센터 주변 도로개설 위치김익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익환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구(구청장 남기상)는 25일 오후 2시 30분 내덕2동주민센터 회의실(2층)에서 토지 소유자와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로개설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주민설명회에서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포함된 도로포장, 우․오수공사, 주택 진입로 통행 및 도로경사면 등 설계 주요사항을 설명하고,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공사 추진에 따른 주민 불편사항에 대해 사전 양해와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이번에 실시되는 공사는 도심 주변 주거지역의 원활한 차량통행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것으로, 청원구 내덕2동 주민센터와 경희연립주택을 연결하는 소방도로다.

총 사업비는 10억 원이고, 공사는 2019년 6월경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주요 공사 내용으로는 신규 도로개설 (연장 70m, 폭 6m), 하수관로 설치(84m), 도로 측면 배수구로 들어오는 빗물을 하수 본관으로 보내주는 빗물받이 설치(8곳), 주택·건물 사면 안정을 위한 옹벽설치(7곳) 등이다.

구는 설명회에서 공사구간에 따른 차량 이동 주차, 도로 굴착 시 교통 통제·우회 등에 관해 사전 주민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다.

또, 교통 통제구간 사전 통보, 굴착 토사 즉시 반출, 터파기와 도로포장 절단 시 저소음 중장비 사용, 공사장 주변 정리·청소 등 공사장 주변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안도 설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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