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유아교육진흥원, 수업전문가 입문과정 연수 열어

▲ 【충북·세종=청주일보】‘유아들의 감성을 깨우자!’라는 주제로 공·사립유치원 및 어린이집 등 교사 50명이 모인 가운데 수업전문가 입문과정 연수를 열었다.박수은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박수은 기자 = 충북도유아교육진흥원(원장 이명희)이 21일 원내 3층 교사연구지원실에서 ‘유아들의 감성을 깨우자!’라는 주제로 공·사립유치원 및 어린이집 등 교사 50명이 모인 가운데 수업전문가 입문과정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교수·학습 지도 방법의 이해를 통한 유치원 및 어린이집교사의 실천적 수업능력 향상과 누리과정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모든소리 김지혜 대표는 ‘리듬 UP! 감성 UP! 음악놀이’, 삼양유치원 최복현 교사는 ‘전통놀이와 함께하는 유아놀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두 강사는 말 리듬과 소품·신체표현을 통한 음악놀이, 신발 숨기기와 여우놀이, 어깨동무와 씨동무 등의 전래놀이를 유아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일 수 있게 현장에 적용이 가능한 다양한 방법으로 안내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수업에 대해 두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연수를 통해 자신감이 생긴 것 같다”며 웃음을 보였다.

진흥원 관계자는 “교사의 수업 능력과 질 향상을 위해 이 연수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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