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신학교와 우리마을교육공동체 프로그램 운영
지난 21일, 4학년 4반 어린이들이 옛 “덕신학교”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했다.
덕신학교에 도착하여 먼저 마당에 전시된 자료들을 보며 옥산초등학교의 전신인 덕신학교와 지역을 빛낸 독립운동가 및 지역 문화유산에 대해 간단한 설명을 들으며 옥산에 대한 자부심을 키웠다.
공수하여 인사하는 법을 시작으로 의젓한 복장을 갖추고 선비 체험하기를 통해 약간은 불편하지만 옛 선비들의 바른 자세와 전신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한껏 목소리를 떨며 구슬픈 시조창을 부르는 작은 얼굴에 진지함이 가득했다.
가장 즐거운 시간은 무엇보다 전래놀이였다. 처음 접하는 낯선 전래놀이였지만 금세 규칙을 익혀 놀이를 즐겼다. 체험이 끝난 후 아이들은 “옥산에 이런 곳이 있는지 몰랐는데 새로 알게 되어 좋았으며 신선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옥산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전통문화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전래놀이를 즐겨하며 바른 인성을 가진 학생들로 성장하도록 지속적으로 지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