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부인회는 고령화 시대 어르신들이 정신건강과 치매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충북·세종=청주일보】한국부인회 충북도지부 제18회 실버문화 페스티벌 식전행사 장면 김정수 기자ㅜ

【충북·세종=청주일보】김정수 기자 = 한국부인회 충북지부는 고령화 문턱에 서 있는 2000년대 부터 노인문제에 대한 돌파구를 마련한다는 취지아래 ‘실버문화 페스티벌 행사를 18회째 이어오고 있다.

한국부인회(박종복도지부장)는 18회차인 올해 행사에 자립도를 강조하고 60여년에 걸친 긴 역사를 가지고 있는 국내 최고의 단체의 이름에 걸맞는 행사를 치르기로 계획단계부터 성격의 전환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행사는 임은혁 수석이사의 사회로 1부 의전행사가 청주시 주중동 학생문화회관에서 진행됐으며 내외빈과 충북 11개시군 지회의 회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부인회 충북도지부의 살아있는 전설이며 정신적 지주인 안봉화(92세)이사장이 참석해 회원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 【충북·세종=청주일보】 한국부인회 박종복 충북도지부장이 제18회 실버문화 페스티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김정수 기자


내빈으로는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 정상엽 충북도 보건국지국장, 박문희 민평통 부의장 겸 도의원 당선자, 이옥규 도의원 당선자, 오병탁 도의원 당선자, 김병국.남일현 청주시의원 당선자, 이재명진천군의원 당선자, 조성룡.김광표 도의원 당선자등이 참석했다.

이어 송기섭 진천군수 당선자 부인 조명환씨, 경대수 국회의원 부인 등이 참석했다.

참석을 약속했던 이시종 도지사, 김양희 도의장, 김병우 교육감 등은 도의회 개원 관계로 참석하지 못하고 축사를 보내 오는 것으로 가름했다.

▲ 【충북·세종=청주일보】제18회 실버문화페스티벌에 초정된 가수 미녀와 야수 김정수 기자


한국부인회 충북시군지회장인 청주시 김동점, 충주시 오지현, 제천시 김미성, 보은군 양길래,영동군 이순애. 증평군 양량순, 진천군 윤옥미, 괴산군 전혜숙, 음성군 김순예, 단양군 최명자 지회장 등이 회원들과 실버가요제 참가자들과 참석했다.

축사에서 박종복 한국부인회 지부장은 “100세 시대를 맞이해 고령화시대에 어르신들의 정신건강과 치매예방을 위한 사업으로 18년전부터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으며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는 한국부인회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시종도지사는 정상엽보건복지국장의 대독에서””실버문화 페스티벌이 세대간 지역간, ‘함께하는 충북, 행복한 도민”실현의 밑거름이 되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더욱발전하길 바라며 흥겨운 가요축제와 더불어 즐거운 시간 보내길 바란다”고 전달했다.

청주시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은”실버페스티벌을 통해 어르신들께서 쌓아오신 지혜와 경험을 후베에게 전하는 세대간 공감과 소통의 장이되고 어르신들의 헌신과 사랑에 보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2부 사회는 한강문화예술 TV전속인 안은채씨의 사회로 초대가수 장민호, 민지, 미녀와 야수, 김길환, 윤태경, 김정선씨가 초청 출연했고, 식전행사는 강선자 무용단과 이진주 씨가 초청 출연해 흥을 돋구었다.

▲ 【충북·세종=청주일보】제18회 실버문화 페스티벌에 충북도지부 대표로 참가한 이종훈 씨외 2명의 아코다온 합주 김정수 기자


실버가요제 페스티벌에는 제천시 김성현(71세), 증편군 김길녀(70세), 진천군 김호식(73세), 단양군 박영희(65세), 충주시 최동숙(67세), 보은군 박봉희(67세), 청주시 박정분 (67세), 괴산군 이금용(64세), 음성군 이길자(76세), 제천시 이미순(74세)씨등 충북 10개 시군에서 참석했다.

충북 도지부에서는 이종훈 (71세)이 2명이 참석해 아코디언을 연주했다.

이날 제18회 실버문화 페스티벌 경연대회 시상은 대상,최우수상, 금상, 은상, 동상 등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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